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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제철 수산물 '과메기' 효능 6가지 부작용 고르는 법부터 손질법 보관법 먹는 법까지 다 알려드립니다

by ^(**)+$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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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는 김, 홍합과 함께 해양수산부 2022년 1월의 수산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청어나 꽁치를 얼렸다 녹였다 반복해서 말린 반건조 생선으로 쫀득쫀득한 식감을 가져 술안주로 인기가 많습니다. 알코올 분해를 도와주는 성분이 있어 숙취해소에 좋지만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과메기 효능 6가지

  1. 숙취 해소 - 과메기에는 알코올 분해를 돕는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들어있어 과음으로 인한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며 술안주로 먹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간에 좋은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어 음주 후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2. 노화 예방 - 꽁치는 레몬보다 비타민 C가 3배나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E도 많아 이를 말린 과메기 또한 원재료인 꽁치보다 비타민이 더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과메기에 들어있는 다양한 비타민은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 노화를 억제하여 노화 예방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3. 성인병 예방 - 꽁치, 청어 같은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 3 지방산 함량이 다른 생선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오메가 3은 고혈압, 뇌경색 같은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과메기 섭취를 하면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4. 뇌세포 활성화 - 과메기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 3 지방산은 뇌세포 활성화 효능이 있어 어린아이의 두뇌 발달과 노인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5. 심혈관 질환 예방 - 과메기에 들어있는 DHA와 오메가 3은 몸에 좋은 지방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6. 단백질 보충 - 과메기 100g당 단백질 함량은 29.6g으로 높습니다. 그리고 칼로리는 100g당 178kcal로 낮아 칼로리 걱정 없이 단백질을 보충하고 싶을 때 과메기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과메기 부작용

  • 과메기에는 참치, 삼치, 고등어보다 지방산 수치가 월등히 높기 때문에 하루 한 마리 이하인 30g 이내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과다 섭취 시 배탈이 날 수 있습니다.
  • 과메기에는 퓨린 성분이 들어있어 요산 수치가 높거나 통풍 질환이 있는 분들은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 과메기는 숙취해소 효과가 있어 술안주로 좋지만 높은 도수의 술과 먹을 때는 소화불량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메기 고르는 법

과메기 껍질은 은색을 띠는 것이 잘 건조된 것이고, 표면은 윤기가 나며 골이 깊게 파인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탄력이 있고 속살은 짙은 갈색 또는 자줏빛인 과메기를 고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과메기 손질법

  • 과메기를 먹기 전에 껍질을 벗겨내는 게 좋습니다. 껍질이 붙어있으면 비린내가 나고 식감이 질겨지기 때문입니다.
  • 손질되지 않은 과메기를 구매해 직접 손질하면 껍질을 벗기기 어렵습니다. 과메기 껍질은 쉽게 찢어지기 때문에 껍질을 한 번에 벗기려면 꼬리를 조금 잘라내고 머리 쪽부터 껍질을 벗겨내야 합니다. (꼬리 부분은 얇아서 손질이 어렵습니다.) 과메기 손질이 어렵다면 손질된 과메기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손질된 과메기는 가위를 이용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거나 결대로 찢어먹습니다. 결대로 찢어먹으면 가위로 잘랐을 때보다 식감이 더 좋다고 합니다.

 

과메기 보관법

  • 과메기를 신문지나 종이에 싸서 보관하면 과메기 기름이 신문지(또는 종이)에 흡수되어 맛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공기에 닿으면 산화가 빨리 진행되어 진공포장을 해서 보관하는 게 더 좋습니다.
  • 지퍼백에 손질된 과메기를 담아 빨대를 지퍼백이 꽂은 뒤 지퍼를 닫고 입으로 빨대를 빨아 지퍼백 속 공기를 제거하면 진공포장이 됩니다.
  • 진공 포장된 과메기는 냉장실에서 하루 이틀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 장기간 보관을 원하시면 냉동보관이 가능한데 2개월 이내 드시길 바랍니다. 냉동시킨 과메기는 30분에서 1시간 자연해동 후 먹으면 됩니다.
  • 과메기에서 하얀 점액질이 나오는 것은 부패가 시작되었다는 뜻으로 먹으면 안 됩니다.

 

과메기 먹는 법

  • 그리고 몸에 좋은 지방(DHA, 오메가 3) 함량이 높지만 몸에 좋지 않은 중성지방도 있어 다시마, 미역, 김 같은 해조류를 같이 먹는 게 좋습니다. 해조류에는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중성지방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 과메기에는 비타민 B1을 파괴하는 성분이 있는 반면 마늘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그래서 마늘과 과메기를 함께 먹는 것이 영양분 균형을 위해 좋습니다.
  • 과메기의 비린내는 불에 살짝 구우면 날아갑니다. 그리고 마늘 고추 같은 향이 강한 채소와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게 과메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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