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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오는 1월 24일(금)부터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이 국내 여행을 더욱 쉽게 떠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최대 15만 명까지 지원 규모가 확대되었습니다.
근로자휴가지원사업이란?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씩 추가 적립하여 총 40만 원의 국내 여행 경비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조성된 적립금은 숙박, 교통, 관광지 입장권, 국내 여행 기획상품 등 다양한 국내 여행 관련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근로자휴가지원사업 주요 내용
📌 신청 대상
-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근로자
- 올해부터 중견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
- 누적 참여 5년 차 중기업은 기업 분담금 15만 원으로 조정
📌 신청 기간
- 2025년 1월 24일(금)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 (15만 명 한정)
- 지원금 소진 시까지 접수
📌 신청 방법
- 기업 단위로 신청 (근로자 개인 신청 불가)
- 근로자휴가지원사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 문의: 전담지원센터 ☎ 1670-1330
2025년 근로자휴가지원사업 혜택
✅ 근로자: 40만 원의 국내 여행 적립금 지원
✅ 기업: 참여증서 발급, 여가친화인증(문체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고용부) 신청 시 가점 부여
✅ 우수 참여기업: 정부 포상 및 우수사례집 수록 기회 제공
2025년 근로자휴가지원사업 효과 및 기대
2018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에는 지난 7년 동안 7만 개 중소기업과 67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참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사업 참여자의 55.2%가 계획에 없던 국내 여행을 떠났으며, 정부 지원금 대비 약 8.9배의 여행 경비를 지출하는 등 국내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당초 6만 5000명에서 15만 명까지 확대 지원을 결정하고, 대기업 참여를 유도하는 동반성장 지원제도를 통해 민간 부문의 참여도 적극 독려할 계획입니다.
2025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국내 여행을 더욱 쉽고 즐겁게 만들어줄 기회입니다.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소속 기업 담당자에게 신청을 독려하고, 선착순 모집이므로 서둘러 신청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