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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기준금리 뜻, 영향)

by ^(**)+$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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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통위, 기준금리 추가 인상

요즘 경제뉴스의 단골 키워드는 기준금리 인상입니다. 한국은행이 11월 25일 기준금리를 3개월 만에 0.75%에서 1.00%로 또 한 번 인상하였습니다. 이번 인상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8월에 0.50%에서 0.75%로 인상한 이후 이번이 2번째입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다들 우려하고 있는 게 바로 대출 이자율 상승입니다. 물론 예, 적금 금리도 오르기 때문에 대출 금리 면만 보고 부정적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빚투로 무리하게 투자하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한 지금, 기준금리 추가 인상으로 늘어난 이자가 부담되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언뜻 어려운 단어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우리의 경제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준금리. 어떤 것인지 궁금하시죠? 그럼 이번 포스트에서는 기준금리의 뜻과 영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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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뜻

기준금리를 말 그대로 풀어보면 기준이 되는 금리입니다.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결정하는 금리인데요. 한국은행이 '이번에 기준금리는 몇 % 입니다'라고 발표하면 그 기준금리에 따라 시중 은행들의 대출, 예금 금리가 바뀌거나 유지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은행은 시중 은행들이지만 한국은행은 은행들의 은행입니다. 따라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발표에 따라 시중 은행들의 대출 및 예금 금리 변경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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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영향

기준금리에 따라 나의 대출이자나 예금 금리가 바뀐다는 건 이제 이해하셨죠? 그럼 기준금리의 영향은 단순히 이렇게 끝일까요? 아닙니다. 한국은행이 왜 기준금리를 올렸을까요? 사실 그동안 기준금리가 거의 제로에 가까웠기에 시장에 풀린 돈이 너무 많았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직접 봤다시피 부동산, 주식 같은 자산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올랐습니다. 이렇게 오른 자산에 투자하는 사람들 중 빚투로 빚을 내서 투자하는 사람의 비율도 많이 올랐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가계빚이 엄청나게 증가했습니다. 이 증가폭이 심상치 않았는지 한국은행이 이대로 있으면 안 되겠다 싶은 거죠. 그래서 시장에 돈을 덜 돌게 하려고 기준금리를 올렸습니다. 시장에 풀린 돈이 전보다 귀해지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경제에 영향을 미칩니다. 대출 금리, 마이너스 통장 금리가 올라감에 따라 부동산 가격도 분명 영향을 받을 거고요. 증시 또한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예금 금리가 올라가서 사람들이 은행에다 돈을 저축하면 소비도 줄어들 것입니다. 가계에

서 소비가 줄어들면 기업은 투자와 고용도 줄일 것입니다. 

물론 이번 기준금리 인상 한 번으로 바로 이렇게 영향을 받는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기준금리 하나만으로 모든 경제활동이 결정되지는 않기 때문이죠. 다른 이슈들과 같이 복합적으로 결정되는 것이기에 다른 경제뉴스도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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