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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Stroke) - 정의 원인 증상 대처법 예방법

by ^(**)+$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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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에-피가-통하지-않는-모습
뇌졸중

뇌졸중을 비롯한 심뇌혈관 질환은 통계청이 발표하는 한국인 사망원인 중 암에 이어 2위입니다. 뇌졸중은 골든타임이 지나 치료를 받으면 장애 후유증이 생길 수 있어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철에는 뇌졸중 위험성이 더 높아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뇌졸중 정의

뇌졸중이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뇌경색과 뇌출혈 2가지로 나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뇌경색이 뇌졸중의 약 80%를 차지합니다. 뇌경색은 혈관이 막혀 혈액을 공급받던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것으로 허혈성 뇌졸중이라고도 부릅니다.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져 뇌 안에 피가 고여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는 것으로 출혈성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뇌졸중 원인

뇌졸중 원인의 대부분은 나쁜 생활습관, 만성질환입니다. 흡연, 비만, 스트레스, 과음, 잘못된 식습관이 나쁜 생활습관에 해당하고, 고혈압, 심장병, 당뇨, 고지혈증, 기존 뇌졸중이 뇌졸중을 일으키는 만성질환에 해당합니다. 뇌졸중은 나이가 많을수록, 남성이 여성보다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만성질환 환자의 경우 꾸준히 약물을 복용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뇌졸중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이 매우 중요한데, 뇌졸중 원인 중 가장 위험한 원인은 뇌졸중을 이전에 한 번이라도 경험한 적이 있는 경우입니다.

 

 

 

뇌졸중 증상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일부가 손상되면 이 부분을 담당하던 기능에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쪽 뇌에 이상이 생기면 그 반대쪽 사지가 마비되거나 얼굴, 팔, 다리에 감각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정신이 명료한데도 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말을 잘하지 못하게 됩니다. 말을 하거나 이해할 수 있더라도 혀, 목구멍, 입술 근육이 마비되어 발음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또는 손발이 마음대로 조절되지 않고 걸을 때 한쪽으로 쏠려 넘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시력 장애가 생기면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거나 시야의 한 귀퉁이가 어둡게 보일 수 있고, 한 물체가 두 개로 겹쳐 보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증상으로 어지럼증과 두통이 잘 나타납니다. 다만 어지럼증은 뇌졸중이 원인인 경우가 4분의 1 정도이기 때문에 다른 증상이 동반되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통은 뇌출혈일 때 더 자주 나타나는데 두통이 너무 심해 속이 울렁거려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뇌졸중 대처법

뇌세포에 단 몇 분만이라도 혈액 공급이 되지 않으면 손상을 입게 됩니다. 따라서 뇌졸중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골든타임은 최대 3~4.5시간 이내인데 골든타임 이내 치료를 받으면 후유증과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전조 증상은 한 가지만 나타날 수 있고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증상들이 갑작스럽게 나타나고 몇 분 후에 없어져 소홀히 생각하기 쉽습니다.


앞에서 설명한 뇌졸중 증상이 발생한 경우 최대한 빨리 응급센터로 가야 합니다. 만약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에는 119에 전화하거나 주위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이런 증상들을 방치하거나 민간요법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주위에서 뇌졸중 증상이 나타난 환자에게 손과 다리를 주물러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어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최대한 가만히 바른 자세로 눕혀두는 게 좋습니다. 의식에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고 환자가 경련을 일으킨다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 토사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뇌졸중 예방법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담배는 혈관을 망가뜨리므로 무조건 끊어야 합니다. 그리고 술은 하루에 한두 잔으로 조금만 마시고 음식은 싱겁게 먹는 게 좋습니다. 채소와 생선을 섭취해 저염분, 고 칼륨 식사 습관을 가지도록 합니다. 또 수영, 조깅 같은 운동을 매일 30분 정도 꾸준히 해서 적당한 체중과 허리둘레(남자 90cm, 여자 85cm)를 유지해야 합니다.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을 높이므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혈압을 조절해서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 발생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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