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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대표 효능 5가지 부작용 고르는 법부터 껍질 까는 법 쓴맛 제거 보관법까지

by ^(**)+$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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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도라지가-많이-담겨있음
도라지

도라지는 한의학에서 '길경'이라고 부르며 약재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실생활에서도 도라지 차부터 무침, 구이, 나물, 청까지 다양하게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도라지의 쓴맛을 제거하는 건 어렵지 않으므로 쓴맛 때문에 먹기 힘들었던 분들은 이번에 한 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도라지 대표 효능 5가지

  1. 호흡기 질환에 도움 - 평소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기침, 가래가 많거나 천식, 비염 등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앓는 사람들에게 도라지가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에는 인삼, 홍삼 성분으로 유명한 사포닌이 들어있는데 사포닌은 유화 작용을 통해 거품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기도와 식도 등의 점막에서 점맥을 분비하도록 유도합니다. 점막에서 분비된 점액은 체내에 해로운 성분이 들어왔을 때 흡수되는 것을 막고, 체내에 있는 해로운 성분을 흡착해 독성이 약해지도록 합니다. 이렇게 도라지가 기도를 매끈하게 해 기침, 가래를 완화시켜 줍니다.
  2. 변비 및 소화에 도움 - 도라지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 좋고 소화가 잘 되도록 돕습니다.
  3. 콜레스테롤 대사 개선 -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면 몸속 기관에 영양소와 산소가 잘 전달되지 않게 돼 기관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도라지는 몸 안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4. 체내 pH 조절 - 도라지는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우리는 주로 육류, 곡류, 달걀류 등 산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도라지같이 알칼리성 식품을 섭취하는 게 균형 있는 식생활을 위해 좋습니다.
  5. 급격한 혈당 상승 방지 - 도라지의 섬유질은 몸 안에서 지방과 당이 흡수되는 속도를 조절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도라지 부작용

도라지 사포닌 중에서 일부는 적혈구를 파괴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심장병이나 뇌혈관질환으로 혈전 관련 치료제를 복용하는 분들은 도라지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다행히 음식으로 도라지를 먹을 때는 적혈구를 파괴하는 용혈 작용이 많이 없어져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가루나 청의 형태로 도라지를 과다 섭취할 경우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도라지 고르는 법

통도라지는 수입산일 경우 원뿌리가 하나로 길며 잔뿌리가 거의 없습니다. 이에 비해 국산은 가늘고 짧고 잔뿌리가 많습니다. 고를 때는 인삼처럼 뿌리가 2~3개로 고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깐도라지가 아닌 통도라지를 구입할 때는 흙이 많이 묻은 게 국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라지 껍질 까는 법

  1. 흐르는 물에 도라지를 씻어 흙먼지를 제거합니다. 흙먼지가 제거된 도라지는 1시간 이상 물에 담가 두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2. 도라지 윗부분을 자르고 잔뿌리를 떼어냅니다.
  3. 세로 방향으로 절반 자르고 펼치듯 살짝 벌립니다.
  4. 불린 도라지를 칼을 이용해 껍질을 벗겨냅니다. 도라지 껍질을 한 번에 벗겨내려면 도라지가 마르지 않아야 합니다.

 

도라지 쓴맛 제거

도라지는 쓴맛이 강해 쓴맛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질된 도라지를 그릇에 담고 굵은소금 2 스푼, 물을 넣어줍니다. 이때 탁한 물이 나오는데, 탁한 물이 맑은 색이 나올 때까지 반복합니다. 쓴맛이 제거된 도라지는 건조기에 넣거나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놓아 말리면 됩니다.

 

도라지 보관법

도라지를 상온 보관할 경우 껍질을 벗기지 않고 신문지에 싸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놓아둡니다.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물에 적신 후 도라지를 싸는 방법도 있습니다. 냉장 보관할 때는 깐도라지를 변색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물에 담아 보관합니다. 더 오래 보관하고 싶으면 깐도라지를 원하는 크기로 잘라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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