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속 역세권 단지에 대한 수요는 언제나 높죠. 최근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무순위 청약 소식도 이런 배경에서 주목을 받고 있어요.
특히 청약 통장 없이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열린 기회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함께 모이고 있답니다.
무순위 청약이 가능한 이번 단지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해 있고, 지하 4층부터 지상 35층까지 총 958세대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중 무순위로 나오는 물량은 단 27세대뿐인데요, 바로 입주가 가능한 시점이라 빠르게 결정을 내려야 할 상황이에요.
무순위 분양가, 시세보다 높을까?
이번에 공개된 분양가는 기존 본청약 때보다 최대 4억 원 가까이 높은 수준으로 책정되었어요. 전용 59㎡B 기준으로 보면, 분양가는 약 19.87억 원이고 실입주를 하려면 대출 규제를 감안해 최소 14억 원의 현금이 필요해요. 실거주보다는 자금 여력이 있는 수요자에게 적합한 조건이죠.
주변 시세와 비교해도 큰 차이는 없어요. 예를 들어 서울숲 리버뷰자이 59㎡는 최근 18.8억 원에 거래된 바 있으며, 행당동 일대 주요 단지들은 9억~12억 원 수준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의 분양가는 입지 프리미엄을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어요.
청약 조건, 누구에게 열려 있나?
이번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무순위 청약은 일반 청약보다 훨씬 문턱이 낮아요. 청약통장이 없어도 되고, 주택 소유 여부나 연령, 거주지 제한도 없어요.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세대원 개별 신청도 가능하답니다. 이러한 조건 덕분에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이네요.
단, 일정이 빠르게 진행되니 미리 준비해두는 게 중요해요. 청약 접수는 7월 2일 하루만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7월 7일, 계약은 7월 11일에 체결돼요. 모집공고는 6월 28일에 발표된 상태니 이미 관련 자료는 확인 가능해요.
교통부터 생활 인프라까지… 입지는 확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입지예요. 왕십리역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2호선, 5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까지 무려 4개 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요.
여기에 GTX-C 노선과 동북선 경전철도 예정되어 있어 총 6개 노선이 연결되는 교통 요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답니다.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도 강점이 많아요. 서울숲과 청계천이 가까워 자연 환경을 누리기에 좋고, 인근엔 행당초, 무학중, 한양사대부고 등 학군도 잘 갖춰져 있어요.
이처럼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라 실거주 목적이라면 큰 장점이 있는 곳이에요.
실거주와 투자,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59㎡B 기준으로 보면 실입주 시 필요한 자금은 최소 14억 원 이상이에요. 주택담보대출이 최대 6억 원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대출 한도를 넘어서는 금액은 현금으로 준비해야 하죠. 여기에 취득세까지 고려하면 약 14억 원이 필요해요.
전세를 활용한 갭투자도 가능하긴 해요. 다만 전세대출을 받은 세입자에겐 전세를 줄 수 없다는 점에서 전세가격 설정이 자유롭지 않다는 점은 유의하셔야 해요. 예상 전세가를 7억~8억 원으로 잡으면 실투자금은 약 10억 원 정도로 계산되니, 투자 시 이 부분도 감안하셔야 합니다.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는 높지 않지만, 서울 중심의 신축 공급 자체가 희귀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무순위 청약은 실수요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요. 특히 입지가 뛰어나고, 브랜드 프리미엄이 있는 단지라는 점에서 주거 가치에 비중을 둔다면 충분히 고려할 만하답니다.
이번 청약, 관심 있는 분이라면 빠른 결정이 관건이에요. 접수 일정이 하루뿐이므로 사전 자료를 꼼꼼히 확인하고 자금 계획도 면밀히 세워두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그만큼 단기간 내 결정이 필요한 기회라는 점, 꼭 기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