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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인 셀러리의 칼로리는 100g당 12~15kcal로 1kg을 먹어도 150kcal 밖에 되지 않습니다. 사람이 1kg의 음식을 소화하는데 200kcal가 소모되는데 이보다 낮습니다.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지만 쓴맛과 강한 향으로 호불호가 강한 식품입니다.
셀러리 효능 7가지
- 변비 개선 - 셀러리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꾸준히 셀러리를 섭취하면 장의 활동이 활발해져 변비가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다이어트 - 앞서 말한 것처럼 셀러리는 먹는 열량보다 소화하는 열량이 더 큽니다. 그리고 셀러리 자체로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셀러리의 열량 소비율은 생으로 먹을 때보다 스무디로 만들어 먹을 때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53kcal의 생 셀러리와 같은 열량의 셀러리 스무디를 섭취 후 12시간 동안 체내에서 소비되는 열량을 체크한 결과 생 셀러리는 72kcal, 셀러리 스무디는 112kcal가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셀러리의 칼로리(53kcal)보다 각각 19kcal, 59kcal가 더 소비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염증 완화 - 셀러리 속 폴리 아세틸렌 성분은 체내에 쌓인 염증과 독소를 제거해 염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 미국 시카고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셀러리에 들어있는 부틸 프탈레이트라는 성분이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 부기 완화 및 부종 제거 - 셀러리에는 자연적 이뇨작용을 유도해 부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인 프탈리드가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부기를 빼기 위해 셀러리를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전해질은 우리 몸의 체액에서 발견되는 필수 미네랄인데 몸속 수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셀러리 속에는 전해질 또한 풍부해 부종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 눈 건강 증진 - 셀러리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눈에 수분을 보충해줘 안구건조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항암 효과 - 셀러리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아피제닌, 루테올린)이 활성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체내 암세포 형성을 중화시키며 손상된 세포의 회복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해 암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셀러리 부작용
셀러리에는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과다 섭취 시 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셀러리 구입요령
셀러리는 구부렸을 때 부러질 것처럼 흐물거리지 않고 일직선으로 곧게 펴진 게 좋습니다. 그리고 잎이 붙어있다면 밝은 색의 잎이 줄기에 달려있는 것이 좋으며 색이 진할수록 향이 강합니다.
셀러리 손질법
- 셀러리의 잎 부분을 먼저 잘라냅니다. (잎은 육류의 누린내나 생선의 비린내를 잡아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줄기 아래 지저분한 부분은 잘라버리고 긴 줄기를 절반으로 자릅니다.
- 식감이 좋지 않은 줄기의 굵은 심을 칼로 돌려가며 제거해줍니다.
- 셀러리는 살충제 잔여물이 높기 때문에 꼼꼼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식초 한 큰 술에 물을 넣어 셀러리 줄기를 10분 정도 담가줍니다.
- 10분 뒤 셀러리 줄기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줍니다.
셀러리 보관법
- 셀러리는 구입한 상태 그대로 키친타월과 랩으로 싸서 냉장실에 보관할 경우 7일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 세척한 셀러리는 잎과 줄기를 분리 후 밀폐용기에 담아 3일간 냉장보관 가능합니다.
- 셀러리를 냉동 보관하면 해동했을 때 흐물거릴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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