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신문고 불법주정차 포상금 신고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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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고 불법주정차 포상금 신고 기준

^(**)+$ 2025. 6. 11. 20:53

무심코 세운 차량이 누군가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소화전 앞이나 어린이보호구역 같은 곳에서의 불법주정차는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최근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바뀌었습니다. 오늘은 안전신문고 불법주정차 포상금 제도부터 신고 요건, 어플 사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불법주정차 신고, 왜 중요한가요?

불법주정차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나 대피에 큰 장애가 됩니다. 특히 소방차나 구급차의 진입로를 막거나, 어린이의 시야를 가리는 차량은 사고로 직결될 수 있죠.

그래서 정부는 ‘주민신고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교통질서를 바로잡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전신문고’란 무엇인가요?

안전신문고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국민 참여형 민원 신고 앱입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불법주정차, 쓰레기 무단 투기, 파손된 시설물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불법주정차 신고에 특화된 기능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신고 가능한 구역과 시간 기준

불법주정차로 신고할 수 있는 대표 구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화전, 교차로,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24시간 단속 가능, 단 1분 이상 정차 시 신고 가능
보도 침범, 이중주차, 안전지대: 평일 07:00~21:00, 주말·공휴일은 09:00~17:00, 최소 5분 이상
어린이보호구역: 평일 08:00~20:00 사이 1분 이상 정차 시 신고 가능

신고 사진은 같은 위치에서 시간 간격을 두고 두 장을 찍어야 하며, 차량 번호와 위치가 명확히 드러나야 과태료로 이어집니다.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신고 방법

앱을 통해 신고할 경우 다음 단계를 따라야 합니다.

앱 설치 및 실행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안전신문고' 검색 후 설치합니다.
사진 촬영 요건
- 같은 위치, 같은 각도에서 1분 또는 5분 간격으로 사진 2장 촬영
- 차량 번호, 정차 위치, 표지판 또는 노면 표시가 모두 보여야 인정
- 블랙박스나 갤러리 사진은 인정되지 않음
신고 절차
- ‘불법주정차’ 항목 선택
- 위반 유형 선택 후 사진 등록
- 차량 위치 및 설명 입력 후 제출
- 익일 자정까지 접수해야 유효

비회원도 신고는 가능하지만, 처리 현황을 확인하려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전화 신고도 가능할까?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경우 관할 구청 교통과나 120 다산콜센터, 110 정부민원안내 등을 통해 전화로도 민원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증거가 없으면 과태료 처분까지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가능하면 앱을 통한 신고가 가장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