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홍삼 '엘더플라워' 효능 5가지 부작용 활용법

엘더플라워

엘더플라워는 우리나라의 홍삼같이 유럽에서 옛날부터 민간 치료제로 다양하게 사용해왔습니다. 그중에서 뜨거운 물에 우려 허브차로 많이 마시는데 감기나 독감에 특히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백, 릴랙스 효과 등 여러 효능이 있지만 마시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엘더플라워 효능

1. 감기 및 독감 예방 - 엘더플라워의 대표적 효능으로 서양에서는 예로부터 엘더플라워를 감기약으로 사용했습니다.
   엘더플라워를 뜨겁게 해서 차로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발한을 일으키는 몸속의 독소를 배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재채기, 콧물 같은 감기 초기 증상을 완화하고 인후통 등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몸이 으슬으슬할 때 엘더플라워 차를 마시면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2. 꽃가루 알레르기 감소 - 엘더플라워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재채기, 코막힘 같은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3. 긴장 완화 - 엘더플라워 차를 마시면 신경을 안정시켜 긴장을 완화하고 불안을 달래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숙면에 도움을 줘 자기 전에 마시면 좋습니다.
4. 피부 미백 - 엘더플라워는 옛날부터 피부 미용에 많이 사용되었는데, 특히 피부의 긴축 효과가 있는 수렴 작용과 미백 효과가 있어 엘더플라워가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5. 구취 제거 - 엘더플라워를 차로 진하게 우려내 양치 후 가글액 대신 사용하면 구취 제거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엘더플라워 부작용

엘더플라워를 다른 허브와 같이 섭취했을 때 소화관 장애나 피부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났다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엘더플라워는 식용 꽃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식물에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장기간 섭취하거나 과다 섭취할 경우 구토나 설사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엘더플라워는 공해가 없는 장소에서 식용 목적으로 재배된 꽃을 섭취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농약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임산부나 수유 중이신 분들은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엘더플라워 활용법

1. 엘더플라워는 허브차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뜨거운 물 150ml에 엘더플라워 티백을 넣고 5분 정도 차를 우린 후 마시면 좋습니다.
2. 엘더플라워 향기는 릴랙스 효과가 있어 방향제로 실내에 두면 방향제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