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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의 신맛, 과육의 단맛, 씨의 맵고 쓴맛, 전체적인 짠맛의 다섯 가지 맛을 가진 오미자는 다양한 맛만큼 효능 역시 다양합니다. 중국 의학서부터 동의보감, 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미자에는 피부 건강, 노화 예방,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 등 여러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오미자 효능 10가지
- 피부 건강 - 오미자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어 피부의 잡티 및 기미를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오미자를 미용 목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노화 예방 - 농촌진흥청과 전북대학교 공동연구결과에 따르면 오미자의 항노화 성분인 고미신 A와 시잔드린 C가 골밀도를 최대 3배까지 높여 노화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골다공증이 있는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에서도 오미자를 섭취함으로써 골밀도가 2~3배 증가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 면역력 강화 -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 중에서 신맛이 특히 강한데, 신맛은 땀이 많거나 설사가 심한 증상을 멈추게 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땀을 흘리고 난 뒤 차가워진 몸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어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오미자를 섭취하면 기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피로 해소 - 오미자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 기관지 건강 - 오미자는 다양한 신체 기관에 도움을 주는데, 그중 폐를 비롯한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관지와 호흡기 내 염증을 제거해줘 기침, 천식, 기관지염, 목감기의 증상을 완화해줍니다. 특히 목이 잘 쉬거나 잔기침을 자주 하는 사람, 오랜 기침으로 목이나 옆구리 통증을 앓는 노인들이 오미자차를 꾸준히 복용하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 간 건강 - 오미자의 붉은색을 내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간을 보호하고 알코올을 해독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오미자에 들어있는 시잔드린이라는 성분이 간세포를 활성화해 간에 쌓인 독소 배출을 촉진하여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혈관 건강 - 오미자에 들어있는 유기산 성분들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줄 뿐만 아니라 혈관 내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되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오미자 씨에 들어있는 리놀레산은 식물성 오메가 3 지방산으로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복통 완화 - 오미자에 들어있는 고미신 성분은 위염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위액의 분비를 억제시키는 작용을 해 속 쓰림이나 복통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뇌 질환 예방 - 오미자에 들어있는 쉬잔드린 B 성분이 뇌경색의 진행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는 만큼 오미자는 중풍이나 뇌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미자 추출물이 유해한 활성산소로부터 뇌 세포를 보호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다이어트 - 오미자의 칼로리는 100g당 23kcal으로 저열량입니다. 따라서 칼로리 걱정 없이 설치할 수 있으며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오미자 부작용
오미자는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위장이 약하거나 속 쓰림 등의 증상이 있다면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오미자는 따뜻한 성질을 지녀 다한증으로 손, 발에 땀이 많이 나거나 감기 증상으로 열이 나는 경우는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외에도 체질에 따라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니 확인 후 섭취 바랍니다.
오미자 고르는 법
중국산 오미자는 신맛이 약하고 과육이 적고 진액도 적게 나오는 반면 국내산은 신맛이 강하고 끈적이는 진액이 풍부하고 하얀 진액이 묻어나옵니다. 오미자는 살이 많고 만졌을 때 탱탱하고 진액이 풍부하며 신맛이 강한 것이 제철에 채취된 것입니다.
오미자 먹는 법
오미자는 생으로 먹기에는 맛이 강해 주로 말려서 유통되며 차로 마시거나 청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오미자의 효능을 온전히 섭취하려면 씨를 포함해 오미자 전체를 섭취하는 게 영양 성분을 최대한 즐길 수 있습니다. 오미자 씨는 오미자청 찌꺼기에 있는 씨나 말린 오미자 전체를 갈아서 반찬이나 샐러드에 뿌려 먹거나 씨앗으로 기름을 짜서 섭취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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