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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리톨 효능 부작용 권장량 활용법

by ^(**)+$ 202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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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리톨은 식물에서 추출한 D-자일로스(D-Xylose)를 수소화하여 생산하는 천연감미료로 고체 상태에서는 구강이 상쾌한 느낌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줍니다.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설탕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자일리톨은 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고 충치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일리톨 효능

자일리톨 하면 떠오르는 나라는 핀란드입니다. 핀란드는 정부 차원에서 자일리톨 섭취를 적극 권장한 이후부터 충치 보유율이 평균 7.5개에서 0.9개로 대폭 줄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자일리톨의 충치예방 효능이 알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충치 유발균인 뮤탄스균은 자일리톨을 포도당 같은 당분으로 착각해 먹었다가 분해하지 못하고 그대로 배출시킵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뮤탄스 균이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하게 되면서 충치를 만들지 않고 굶어 죽게 됨에 따라 충치를 예방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같은 원리로 자일리톨을 섭취하면 균에 의해 만들어지는 플라그를 감소시키고 충치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자일리톨은 입 안을 시원하게 해주는 청량감을 느끼게 해 주고 타액 분비를 촉진해 충치 예방 식품의 첨가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자일리톨 부작용 권장량

자일리톨을 소량 섭취할 때는 천천히 흡수되지만 과다 섭취 시는 위장관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장관: 위와 장을 모두 포함한 소화기관) 자일리톨로 발생하는 위장관 장애는 삼투압 문제로 인해 유당을 분해하지 못하고 장내로 물을 끌어당겨 설사를 유발하게 됩니다.

세계 보건기구(WHO)에서는 자일리톨을 1일 섭취량을 제한하지 않는 안전한 물질로 규정하고 있지만 성인의 경우 하루 20g 이상 섭취하게 되면 장 불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성인보다 더 낮지만 적정 섭취량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 이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자일리톨 활용법

자일리톨은 당지수가 10으로 백설탕(109)에 비해 10분의 1밖에 되지 않으며 열량은 1g당 2.5kcal로 설탕의 약 65%입니다. 따라서 설탕 대신 자일리톨을 사용하면 혈당이 올라갈 걱정 없이 단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입속 세균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자일리톨이 입 안에 오래 머무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자일리톨 가루를 물에 1 티스푼 넣어 가글 할 때 또는 치약 위에 자일리톨 가루를 뿌려 양치질할 때 너무 짧은 시간에 뱉어낸다면 충치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외에도 자일리톨 가루를 사탕으로 만들어 섭취하면 양치질이나 가글 때보다 좀 더 오래 입 안에 머물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한데 중탕냄비에 자일리톨을 녹인 후 틀에 넣어 굳혀주면 자일리톨을 사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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