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탈모에 대해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성별 구분 없이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0년 탈모 환자 중 43%가 여성이라고 합니다. 본인이 탈모인지 의심되는 분들이라면 이 포스팅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탈모 자가진단
병원에 가기 전 탈모 자가진단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하루에 머리카락이 몇 개나 빠지는지 확인합니다. 보통 하루 50~70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게 정상입니다. 그렇지만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마 선이나 가르마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마 선의 경우 헤어라인이 예전에 비해 뒤로 후퇴하였거나 가르마가 점점 넓어지면 탈모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머리카락 굵기가 많이 얇아졌거나 두피에 붉은 뾰루지가 난 경우, 손 끝으로 두피를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지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탈모 발생원인 및 종류
탈모의 발생원인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유전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탈모입니다. 남성의 경우 이마 M자 탈모와 정수리 탈모가 나타납니다. 여성의 경우 앞머리보다 정수리 가르마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탈모가 진행됩니다. 둘째,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유전보다 스트레스, 음주 및 흡연, 다이어트, 계절 같은 요인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는 경우로 탈모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런 탈모의 경우 특정 부위보다 두피 전체적으로 진행됩니다.
셋째, 노화에 의한 탈모입니다. 이는 나이가 들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라 따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넷째, 두피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모낭염이나 지루성 두피염의 경우, 피지가 과다 분비되거나 균이 피지를 먹어 비듬, 염증, 각질 같은 것을 만듭니다. 이렇게 되면 모공이 막혀 탈모가 나타납니다. 다섯째, 항암제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암제가 모발 세포에 영향을 끼쳐 모발을 탈락시키는데 다행히 항암치료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모발이 자라납니다.
탈모 예방법
탈모 예방에는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고 건강에 좋은 습관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탈모를 유발하는 요인 중 환경적 요인이 가장 크기 때문에 본인의 생활 및 수면습관을 먼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식이요법으로는 단백질과 비오틴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 음식으로 두부, 계란, 호두, 아보카도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혈액순환도 중요하므로 두피 마사지, 스트레칭도 해주는 것이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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