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의 허리를 낫게 한 '토사자' 효능 6가지, 부작용, 먹는 법

허리가 부러진 토끼가 콩밭에 난 토사자를 뜯어먹고 허리가 완치되었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토사자는 음기를 보태주고 양기를 단단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도 정력을 증진시킨다고 나올 만큼 남자에게 좋은 약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신장결석, 허리 통증에 좋다고 합니다.

 

 

 

토사자 효능 6가지

1. 정력 증진 - 동의보감 제1권(내경 편)에는 토사자가 '정(정액)을 늘리고 골수를 더해주며 음경 속이 차면서 정(정액)이 저절로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라고 나와있습니다. 이렇게 정력 증진은 토사자의 대표 효능입니다.
2. 간 보호 - 토사자는 간을 보호해줘 눈을 밝게 해 준다고 합니다. 간이 좋지 않아 눈의 피로감을 느끼고 눈이 자주 충혈이 된다면 토사자를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3. 신장 기능 강화 - 토사자는 신장기능을 튼튼하게 해주는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사자를 먹으면 신장 기능이 강화돼 신장결석을 녹여 소변으로 배출시키고, 소변을 잘 보지 못하고 잔뇨감이 심한 분들에게 좋습니다.
4. 골다공증 예방 - 동의보감 제2권(외형 편)에는 토사자가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시린 것을 치료한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토사자는 골수를 채워줘 무릎 시림 증상을 완화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5. 노화 방지 -토사자는 기미, 주근깨, 검버섯이 난 피부에 좋으며 잔주름을 없애줘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노화를 방지해 준다고 합니다.
6. 여성 질환 예방 - 남자에게 좋은 약초지만 여성 질환 예방 효과도 있습니다. 여성의 냉증을 완화하고 질염에도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토사자에 들어있는 여러 영양성분들이 임산부의 태반을 튼튼하게 해 주고 뱃속 태아를 보호해줘 임산부에게 특히 좋습니다.

 

 

 

토사자 부작용

토사자는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며, 과다 복용에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과다 복용 시 종기가 생기거나 변비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력이 강한 분들은 토사자를 복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토사자 먹는 법

토사자는 그냥 먹기보다 말려서 차로 마시거나 술로 담가 많이 먹습니다. 그리고 토사자를 오미자, 구기자, 복분자와 같이 먹으면 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