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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정맥류 정의 원인 증상 진단 예방 및 관리법

by ^(**)+$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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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정맥류란 하지의 표재성 정맥의 크기가 3mm 이상으로 늘어나 꼬불꼬불해져 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질환입니다. 외관상 힘줄이 튀어나와 초기에는 외관상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이 증상이 계속 진행되면 색소침착, 부종, 하지 궤양이 발생할 수 있어 꼭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 정맥류 정의

표재성 정맥은 하지의 피부 바로 밑에 있는 정맥으로 하지의 정맥은 이외에도 근육 속의 심부 정맥, 표재성 정맥과 심부 정맥을 연결하는 관통 정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정맥에는 판막이라는 장치가 있는데 판막의 역할은 혈액은 중력의 반대 방향인 심장 방향으로만 흐르게 합니다.


그러나 이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 하지의 정맥 내 혈액이 심장의 반대 방향으로 흐르는 역류 현상이 일어나 표재성 정맥이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이렇게 피부를 통해 보이는 정맥의 크기가 3mm 이상인 경우를 하지정맥류, 1~3mm인 경우 망상 정맥, 1mm 이하인 경우는 모세혈관 확장증이라고 분류합니다.

 

하지 정맥류 원인

하지 정맥류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하지 정맥류가 발생합니다. 가족력, 임신, 경구 피임약 복용, 비만,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 몸에 꽉 끼는 옷을 착용하거나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경우가 유발 요인에 해당됩니다.


하지 정맥류 환자의 약 80%가 적어도 1명 이상의 가족 구성원이 하지 정맥류를 앓고 있다는 보고도 있는 만큼 가족력은 하지 정맥류 발생 원인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외에도 다리 혈관이 늘어지고 혈액 정맥의 탄력이 떨어져 하지 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 정맥류 증상

하지 정맥류는 다리에 혈관이 비치기 시작해서 혈관이 튀어나오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그렇지만 외관상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더라도, 다리가 자주 저리거나 붓고,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 정맥류 진단

하지정맥류를 진단하는 방법에는 눈으로 확인하거나 손끝으로 두드리는 신체적 검사와 혈관 초음파 검사가 있습니다. 신체적 검사는 대략적인 상태를 파악하는 데 사용되고, 정맥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에 반해 초음파 검사를 통해 역류 발생 위치와 역류 시간과 속도로 역류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대한 정맥학회에서도 정맥 질환의 진단과 수술 후 추적 관찰을 위한 검사로 초음파 검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 정맥류 예방 및 관리법

하지 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허벅지와 엉덩이 부위가 너무 조이는 옷은 입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너무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틈틈이 다리에 자극을 줄 수 있도록 교대로 한쪽 다리를 올렸다 내리도록 합니다. 또 사우나 같은 너무 뜨거운 곳에 가는 것을 피하고 식생활에서 소금의 섭취를 줄여 정맥류 발생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 정맥류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압박 스타킹을 신는 것입니다. 본인 다리 크기에 맞는 것을 골라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부터 자기 전까지 착용하도록 합니다. 특히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에는 꼭 착용하도록 합니다. 누워 있을 때는 다리를 심장 부위보다 높게 유지하는 것이 다리의 부종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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