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에르 포레 분양가 청약 정보

서울 성수동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일반분양 아파트 ‘오티에르 포레’가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어요. 서울숲을 바로 앞에 둔 위치,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일반분양 물량의 희소성 등 다양한 포인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인데요.

특히 분양가 대비 시세차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로또 청약’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티에르 포레의 단지 정보부터 청약 일정, 투자 전략까지 꼼꼼히 정리해볼게요.

오티에르 포레 소개

오티에르 포레는 성동구 성수동1가의 장미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이는 단지로, 총 287세대 중 88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입니다. 지상 20층, 3개 동 규모로 구성되며 포스코이앤씨의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인 ‘오티에르’가 최초로 적용된 아파트이기도 해요. 하이엔드 콘셉트와 함께 내부 마감이나 커뮤니티 시설 등도 고급화 전략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입지 조건이 아주 뛰어나요. 서울숲역과 뚝섬역이 모두 도보 거리에 있는 더블 역세권이며, 서울숲과 한강도 가까워 주거 환경 면에서 탁월한 조건을 갖췄죠. 경동초, 경일중, 경일고 등 학군도 양호한 편이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분양가 및 평형 구성

오티에르 포레는 전용면적 39㎡부터 104㎡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분양 가구 수는 총 88세대입니다. 가장 많은 물량은 59㎡A(34세대), 59㎡B(28세대)에 집중돼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약 17억7030만원부터 19억9960만원까지 형성됐고, 84㎡는 24억1260만원에서 24억8600만원으로 책정되었어요. 분양가만 보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뒤에서 설명할 시세차익 가능성을 고려하면 다시 볼 필요가 있겠죠.

청약 일정 및 공급 유형

청약 일정은 다음과 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6월 26일: 입주자 모집공고
7월 4일: 모델하우스 오픈
7월 7일: 특별공급 청약
7월 8일: 1순위 청약
7월 9일: 2순위 청약
7월 16일: 당첨자 발표
7월 22일 ~ 26일: 서류 제출
7월 28일 ~ 30일: 계약 진행

특별공급 물량은 총 48가구로, 기관추천 특별공급으로 일부는 59㎡A, B 타입에 배정될 예정이에요.

시세차익 기대 포인트

오티에르 포레가 '로또 청약'으로 불리는 가장 큰 이유는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 때문이에요. 바로 옆 단지인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의 84㎡가 최근 34억9000만원에 실거래됐고, 트리마제나 갤러리아포레, 아크로서울포레스트 같은 인근 고급 아파트들도 84㎡ 기준 40억~50억 원대에 거래되고 있어요.